우리 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김경식, 현대제철 전무)는 5월 29일 김종수씨 등 철강산업 사진 공모전 입상자 48명을 발표했다.

금년에 20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철로 된 아름다운 고군산대교의 모습을 잘 표현한 김종수의 작품 “고군산대교” 가 선정 되었다.

또한 금상에는 철로 된 산책 코스를 가을의 청취에 어울리게 표현한 이상운씨의 작품 “하늘길의 가을”이, 은상에는 김순애(작품명 “철로 만든 나무”)씨 등 2명, 동상에는 김용연(작품명 “해넘이 구경”)씨 등 3명, 특별상에는 김룡(작품명 “미소”)씨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윤은준(작품명 “철의 도시”)씨 등 40편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장 및 상금 20만원 등 총 48명에게 1,8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철강산업 사진 공모전은 철의 날(매년 6월 9일)을 기념하고,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친환경성을 홍보하기 위해 1999년 이래 매년 개최해 오고 있고 있으며 금년에는 철강의 친환경성 주제로 개최되었다.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은 지난 20년간 총 5만 3,209점 응모(금년에 2,285점 응모)한 국내 최고의 사진 공모전으로, 입상작만도 1,112점을 냈으며,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캘린더, 카탈로그,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 등에 사용함으로써 대국민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와 지난 5월 18일 개최된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6월 4일 철의 날 행사장과 포스코, 음성 철 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철강이미지 제고를 위해 96년 발족한 철강홍보위원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홀딩스, 대한제강, 동부제철, 휴스틸, TCC스틸, 고려제강 등 국내 주요 10개 철강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