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치(朴健治)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은 한ㆍ베트남 철강산업의 상호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한ㆍ베트남 철강협회간 협력합의서에 서명하기 위해 12월 12일 출국했다.

이번 합의서 서명은 한ㆍ베트남 수교 1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한 응웬떤중(Nguyen Tan Dung) 수석부수상 일행이 철강기술협력을 요청하여 최근 베트남철강협회가 주베트남대사관을 통해 제안함으로써 이루어 진 것이다.

이번 협력합의서 서명식은 12월 13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베트남 철강협회에서 열리며, 협력합의서 서명으로 우리나라는 베트남과의 협력관계를 강화시켜 향후 우리나라가 베트남 철강산업의 발전과정에 참여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