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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회 어린이 철강캠프 개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02/08/07
번호 633 조회수 8349
내용

우리 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안성소재 엄마청소년 수련원에서 초등학교 4~5학년 211명을 대상으로 세번째로 어린이 철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현장 체험과 철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단체생활을 통해 미래비전과 도전용기를 심어줌으로써 공동체 의식, 독립심 등 강인한 심성을 길러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출발부터 211명 전원 참석
8월 1일 아침 7시 30분, 잠실운동장 앞에는 보호자와 각 추천회사 직원의 인솔아래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총 참가자 예정인원은 211명(실제는 200명이지만 당일 불참할 것을 대비하여 11명은 더 참가시켰음), 그런데 출발부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참가를 신청한 211명 모두가 참석한 것이다.
보통 다른 캠프의 참가율은 높아야 90%, 적게는 70% 수준이라는데 이번 철강캠프는 참가율에서 캠프역사상 전원 참석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잠실운동장 앞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철강캐릭터 새강이가 그려져 있는 빨간색의 티셔츠 받아 들고 8시 30분경 캠프장으로 출발했다.
5대의 버스에 분승한 캠프 참가자들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장호원에 위치한 세연 철박물관으로 향했으나 휴가철이라 이천 부근에서 길이 막혀 담당자들이 회의를 거쳐 세연 철 박물관 견학을 뒤로 한 채 엄마 목장으로 차를 돌려 12시 20분경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캠프장에 도착했다.

철강산업에 대한 비디오 2편 시청
점심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은 강당에서 간단한 입소식과 캠프대장으로부터 2박 3일 동안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들었다.
먼저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철강의 우수성 및 철강산업의 중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신나는 철강캠프", "강철수비대" 등 2편의 철강홍보용 비디오를 시청했다.
비디오 내용이 마지막날 진행될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 문제에 출제될 것이라는 말을 들은 참가자들은 수첩을 꺼내 메모까지 하는 등 분위기는 제법 진지했다.
이어 각 팀의 팀 이름과 깃발을 만들고, 팀장을 정하는 팀 테몬스테이션 시간이 이어졌다.
"새강이" "작살" "한마음" "붉은앙마" 등 다양한 팀 이름이 민주적 절차에 의해 이루어졌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다른 사람의 주장을 수용하고 의견을 합의해 가는 절차를 배웠다.

MBC 출연, 장고아저씨 인형극을 공연 관람
지난해 캠프를 마친 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즐거웠던 프로그램이 수영이었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수영시간을 더 늘렸을 뿐만 아니라 물속에서, 각 팀을 대표한 물속 달리기와 수영시합 등 수중올림픽을 개최했다.
저녁에 캠프 참가자들은 장기자랑을 포함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보내고, MBC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장고 아저씨"의 인형극을 관람했다.
내용은 지구를 오염시키는 "대장"을 자연을 사랑하는 "호랑이"가 혼내주고, 결국은 "대장"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다는 아주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내용으로 금년에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중의 하나로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출발드림팀이 사용한 장비를 수영장에 설치
둘째날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에 걸쳐 철강신문 만들기가 했다.
어린이들은 각 조별로 편집기자, 취재기자로 역할을 분담하고 큰 전지에
신문을 만들었다. 신문 내용에는 캠프생활과 관련한 사건들과 철강과 관련한 상식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10시부터는 2시간 동안 운동장에서 물총 서바이벌 워터게임이 진행됐다.
이 게임에서는 물총을 이용해 풍선 높이 날리기, 물총으로 깡통 넘어트리기,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지만 제일 흥미로운 것은 물총에 물감을 집어넣고 상대방 대장을 공격하는 서바이벌 경기였습니다.
이 게임후 참가자들은 얼굴과 옷에 물감이 흠뻑 젖었지만 마냥 흥겨워 했다.
오후에는 수영장에 슬라이딩 컬링, 수중다리 등을 설치하여 물속에서 즐거운한나절을 보냈다.
"워터게임 파크"라고 명명된 이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장비는 KBS 출발드림팀이 사용하는 것으로서 수중다리는 아직 방송에도 사용해보지 않은 장비라고 한다.
울음바다가 된 캠프파이어와 촛불행사
저녁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캠프파이어에 사용할 가면을 만들고 운동장에서 조별 장기자랑을 가졌다.
장기자랑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조, CF 패러디를 준비한 조, 패션쇼를 준비한 조, 이탈리아와의 축구경기를 준비한 조, 바보삼대 코메디를 준비한 조 등 각 조가 정성스레 준비한 자신들의 장기를 뽐냈다.
이때 참가자들이 장기자랑이 벌어지는 대운동장에는 불꽃놀이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소방차와 119구급대 그리고 경찰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드디어 운동장 중앙에 마련된 장작더미에 점화되고 하늘에는 수십발의 불꽃이 수를 놓았졌으며, 어린이들은 불꽃을 바라보면서 짧은 캠프생활을 정리했고,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몇가지 게임이 이어졌으며, 캠프의 대미는 촛불의식으로 마무리됐다.
촛불의식중 사회자는 참가자들에게 부모님 은혜를 생각나는 멘트를 해 참가 자들의 하나 둘 흐느끼기 시작하여 전체가 울음바다가 되어 버렸다.
캠프 파이어 이후 참가자들은 피자를 간식으로 먹고 부모님게 편지를 썻다.
초등학교 4-5학년이라 아직 편지 쓰는 것이 익숙치 않았지만 그래도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 같았다.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 실시로 철강에 대한 이해 제고
3일차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의 철강에 대한 이해와 철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을 나뉘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사전에 주최측에서 문제에 대한 힌트를 주어 예습을 해온 참가자들이 많아 그야말로 철강벨을 울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들이 역력했다.
단체전에서는 철강관련 문제, 일반상식, 넌센스 퀴즈 등을 출제하여 가장 총점이 앞선조를 시상하였다. ,
이번 캠프의 피날레는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의 개인전으로 이루어졋다.
퀴즈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11명의 우수 어린이가 선정되었으나 최종 우승은 포스코 사원의 자녀인 임수권 어린이가 영예의 철강벨을 울렸다.
퇴소식에는 이번 캠프생활의 최우수조와 우수조, 우수어린이, 최우수 어린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이번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번 캠프의 설문결과 이번 캠프가 좋아다는 의견은 93.7%, 철강에 대해 조금 이상 배웠다는 의견은 85.1%로 나타낫으며, 보통 이상은 두 질문 모두 100% 나타났다.
가장 좋은 프로그램은 수영 및 워터파크(41.5%), 서바이벌 워터게임(28.2%), 캠프파이어(14.9% 순이며, 안 좋았던 프로그램은 없다(35.2%). 아침운동(15.2%), 서바이벌 워터게임(10.0%)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캠프 참가자들은 철강은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캠프생활을 통해 협동심을 배웠다고 설문지에 적었다.
주최측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캠프소식을 이메일을 통해 부모님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캠프에 대한 안전사고 불감증을 불식시켰으며, 많은 부모님들도 자녀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등 이번 캠프는 명실공히 가족이 함께 참여한 캠프로 발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캠프에 많은 격려 메일을 보내주신 부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우리 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안성소재 엄마청소년 수련원에서 초등학교 4~5학년 211명을 대상으로 세번째로 어린이 철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현장 체험과 철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단체생활을 통해 미래비전과 도전용기를 심어줌으로써 공동체 의식, 독립심 등 강인한 심성을 길러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출발부터 211명 전원 참석
8월 1일 아침 7시 30분, 잠실운동장 앞에는 보호자와 각 추천회사 직원의 인솔아래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총 참가자 예정인원은 211명(실제는 200명이지만 당일 불참할 것을 대비하여 11명은 더 참가시켰음), 그런데 출발부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참가를 신청한 211명 모두가 참석한 것이다.
보통 다른 캠프의 참가율은 높아야 90%, 적게는 70% 수준이라는데 이번 철강캠프는 참가율에서 캠프역사상 전원 참석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잠실운동장 앞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철강캐릭터 새강이가 그려져 있는 빨간색의 티셔츠 받아 들고 8시 30분경 캠프장으로 출발했다.
5대의 버스에 분승한 캠프 참가자들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장호원에 위치한 세연 철박물관으로 향했으나 휴가철이라 이천 부근에서 길이 막혀 담당자들이 회의를 거쳐 세연 철 박물관 견학을 뒤로 한 채 엄마 목장으로 차를 돌려 12시 20분경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캠프장에 도착했다.

철강산업에 대한 비디오 2편 시청
점심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은 강당에서 간단한 입소식과 캠프대장으로부터 2박 3일 동안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들었다.
먼저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철강의 우수성 및 철강산업의 중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신나는 철강캠프", "강철수비대" 등 2편의 철강홍보용 비디오를 시청했다.
비디오 내용이 마지막날 진행될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 문제에 출제될 것이라는 말을 들은 참가자들은 수첩을 꺼내 메모까지 하는 등 분위기는 제법 진지했다.
이어 각 팀의 팀 이름과 깃발을 만들고, 팀장을 정하는 팀 테몬스테이션 시간이 이어졌다.
"새강이" "작살" "한마음" "붉은앙마" 등 다양한 팀 이름이 민주적 절차에 의해 이루어졌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다른 사람의 주장을 수용하고 의견을 합의해 가는 절차를 배웠다.

MBC 출연, 장고아저씨 인형극을 공연 관람
지난해 캠프를 마친 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즐거웠던 프로그램이 수영이었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수영시간을 더 늘렸을 뿐만 아니라 물속에서, 각 팀을 대표한 물속 달리기와 수영시합 등 수중올림픽을 개최했다.
저녁에 캠프 참가자들은 장기자랑을 포함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보내고, MBC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장고 아저씨"의 인형극을 관람했다.
내용은 지구를 오염시키는 "대장"을 자연을 사랑하는 "호랑이"가 혼내주고, 결국은 "대장"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다는 아주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내용으로 금년에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중의 하나로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출발드림팀이 사용한 장비를 수영장에 설치
둘째날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에 걸쳐 철강신문 만들기가 했다.
어린이들은 각 조별로 편집기자, 취재기자로 역할을 분담하고 큰 전지에
신문을 만들었다. 신문 내용에는 캠프생활과 관련한 사건들과 철강과 관련한 상식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10시부터는 2시간 동안 운동장에서 물총 서바이벌 워터게임이 진행됐다.
이 게임에서는 물총을 이용해 풍선 높이 날리기, 물총으로 깡통 넘어트리기,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지만 제일 흥미로운 것은 물총에 물감을 집어넣고 상대방 대장을 공격하는 서바이벌 경기였습니다.
이 게임후 참가자들은 얼굴과 옷에 물감이 흠뻑 젖었지만 마냥 흥겨워 했다.
오후에는 수영장에 슬라이딩 컬링, 수중다리 등을 설치하여 물속에서 즐거운한나절을 보냈다.
"워터게임 파크"라고 명명된 이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장비는 KBS 출발드림팀이 사용하는 것으로서 수중다리는 아직 방송에도 사용해보지 않은 장비라고 한다.
울음바다가 된 캠프파이어와 촛불행사
저녁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캠프파이어에 사용할 가면을 만들고 운동장에서 조별 장기자랑을 가졌다.
장기자랑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조, CF 패러디를 준비한 조, 패션쇼를 준비한 조, 이탈리아와의 축구경기를 준비한 조, 바보삼대 코메디를 준비한 조 등 각 조가 정성스레 준비한 자신들의 장기를 뽐냈다.
이때 참가자들이 장기자랑이 벌어지는 대운동장에는 불꽃놀이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소방차와 119구급대 그리고 경찰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드디어 운동장 중앙에 마련된 장작더미에 점화되고 하늘에는 수십발의 불꽃이 수를 놓았졌으며, 어린이들은 불꽃을 바라보면서 짧은 캠프생활을 정리했고,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몇가지 게임이 이어졌으며, 캠프의 대미는 촛불의식으로 마무리됐다.
촛불의식중 사회자는 참가자들에게 부모님 은혜를 생각나는 멘트를 해 참가 자들의 하나 둘 흐느끼기 시작하여 전체가 울음바다가 되어 버렸다.
캠프 파이어 이후 참가자들은 피자를 간식으로 먹고 부모님게 편지를 썻다.
초등학교 4-5학년이라 아직 편지 쓰는 것이 익숙치 않았지만 그래도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 같았다.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 실시로 철강에 대한 이해 제고
3일차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의 철강에 대한 이해와 철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을 나뉘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사전에 주최측에서 문제에 대한 힌트를 주어 예습을 해온 참가자들이 많아 그야말로 철강벨을 울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들이 역력했다.
단체전에서는 철강관련 문제, 일반상식, 넌센스 퀴즈 등을 출제하여 가장 총점이 앞선조를 시상하였다. ,
이번 캠프의 피날레는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의 개인전으로 이루어졋다.
퀴즈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11명의 우수 어린이가 선정되었으나 최종 우승은 포스코 사원의 자녀인 임수권 어린이가 영예의 철강벨을 울렸다.
퇴소식에는 이번 캠프생활의 최우수조와 우수조, 우수어린이, 최우수 어린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이번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번 캠프의 설문결과 이번 캠프가 좋아다는 의견은 93.7%, 철강에 대해 조금 이상 배웠다는 의견은 85.1%로 나타낫으며, 보통 이상은 두 질문 모두 100% 나타났다.
가장 좋은 프로그램은 수영 및 워터파크(41.5%), 서바이벌 워터게임(28.2%), 캠프파이어(14.9% 순이며, 안 좋았던 프로그램은 없다(35.2%). 아침운동(15.2%), 서바이벌 워터게임(10.0%)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캠프 참가자들은 철강은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캠프생활을 통해 협동심을 배웠다고 설문지에 적었다.
주최측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캠프소식을 이메일을 통해 부모님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캠프에 대한 안전사고 불감증을 불식시켰으며, 많은 부모님들도 자녀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등 이번 캠프는 명실공히 가족이 함께 참여한 캠프로 발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캠프에 많은 격려 메일을 보내주신 부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우리 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안성소재 엄마청소년 수련원에서 초등학교 4~5학년 211명을 대상으로 세번째로 어린이 철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현장 체험과 철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단체생활을 통해 미래비전과 도전용기를 심어줌으로써 공동체 의식, 독립심 등 강인한 심성을 길러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출발부터 211명 전원 참석
8월 1일 아침 7시 30분, 잠실운동장 앞에는 보호자와 각 추천회사 직원의 인솔아래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총 참가자 예정인원은 211명(실제는 200명이지만 당일 불참할 것을 대비하여 11명은 더 참가시켰음), 그런데 출발부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참가를 신청한 211명 모두가 참석한 것이다.
보통 다른 캠프의 참가율은 높아야 90%, 적게는 70% 수준이라는데 이번 철강캠프는 참가율에서 캠프역사상 전원 참석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잠실운동장 앞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철강캐릭터 새강이가 그려져 있는 빨간색의 티셔츠 받아 들고 8시 30분경 캠프장으로 출발했다.
5대의 버스에 분승한 캠프 참가자들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장호원에 위치한 세연 철박물관으로 향했으나 휴가철이라 이천 부근에서 길이 막혀 담당자들이 회의를 거쳐 세연 철 박물관 견학을 뒤로 한 채 엄마 목장으로 차를 돌려 12시 20분경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캠프장에 도착했다.

철강산업에 대한 비디오 2편 시청
점심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은 강당에서 간단한 입소식과 캠프대장으로부터 2박 3일 동안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들었다.
먼저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철강의 우수성 및 철강산업의 중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신나는 철강캠프", "강철수비대" 등 2편의 철강홍보용 비디오를 시청했다.
비디오 내용이 마지막날 진행될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 문제에 출제될 것이라는 말을 들은 참가자들은 수첩을 꺼내 메모까지 하는 등 분위기는 제법 진지했다.
이어 각 팀의 팀 이름과 깃발을 만들고, 팀장을 정하는 팀 테몬스테이션 시간이 이어졌다.
"새강이" "작살" "한마음" "붉은앙마" 등 다양한 팀 이름이 민주적 절차에 의해 이루어졌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다른 사람의 주장을 수용하고 의견을 합의해 가는 절차를 배웠다.

MBC 출연, 장고아저씨 인형극을 공연 관람
지난해 캠프를 마친 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즐거웠던 프로그램이 수영이었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수영시간을 더 늘렸을 뿐만 아니라 물속에서, 각 팀을 대표한 물속 달리기와 수영시합 등 수중올림픽을 개최했다.
저녁에 캠프 참가자들은 장기자랑을 포함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보내고, MBC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장고 아저씨"의 인형극을 관람했다.
내용은 지구를 오염시키는 "대장"을 자연을 사랑하는 "호랑이"가 혼내주고, 결국은 "대장"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다는 아주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내용으로 금년에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중의 하나로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출발드림팀이 사용한 장비를 수영장에 설치
둘째날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에 걸쳐 철강신문 만들기가 했다.
어린이들은 각 조별로 편집기자, 취재기자로 역할을 분담하고 큰 전지에
신문을 만들었다. 신문 내용에는 캠프생활과 관련한 사건들과 철강과 관련한 상식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10시부터는 2시간 동안 운동장에서 물총 서바이벌 워터게임이 진행됐다.
이 게임에서는 물총을 이용해 풍선 높이 날리기, 물총으로 깡통 넘어트리기,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지만 제일 흥미로운 것은 물총에 물감을 집어넣고 상대방 대장을 공격하는 서바이벌 경기였습니다.
이 게임후 참가자들은 얼굴과 옷에 물감이 흠뻑 젖었지만 마냥 흥겨워 했다.
오후에는 수영장에 슬라이딩 컬링, 수중다리 등을 설치하여 물속에서 즐거운한나절을 보냈다.
"워터게임 파크"라고 명명된 이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장비는 KBS 출발드림팀이 사용하는 것으로서 수중다리는 아직 방송에도 사용해보지 않은 장비라고 한다.
울음바다가 된 캠프파이어와 촛불행사
저녁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캠프파이어에 사용할 가면을 만들고 운동장에서 조별 장기자랑을 가졌다.
장기자랑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조, CF 패러디를 준비한 조, 패션쇼를 준비한 조, 이탈리아와의 축구경기를 준비한 조, 바보삼대 코메디를 준비한 조 등 각 조가 정성스레 준비한 자신들의 장기를 뽐냈다.
이때 참가자들이 장기자랑이 벌어지는 대운동장에는 불꽃놀이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소방차와 119구급대 그리고 경찰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드디어 운동장 중앙에 마련된 장작더미에 점화되고 하늘에는 수십발의 불꽃이 수를 놓았졌으며, 어린이들은 불꽃을 바라보면서 짧은 캠프생활을 정리했고,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몇가지 게임이 이어졌으며, 캠프의 대미는 촛불의식으로 마무리됐다.
촛불의식중 사회자는 참가자들에게 부모님 은혜를 생각나는 멘트를 해 참가 자들의 하나 둘 흐느끼기 시작하여 전체가 울음바다가 되어 버렸다.
캠프 파이어 이후 참가자들은 피자를 간식으로 먹고 부모님게 편지를 썻다.
초등학교 4-5학년이라 아직 편지 쓰는 것이 익숙치 않았지만 그래도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 같았다.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 실시로 철강에 대한 이해 제고
3일차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의 철강에 대한 이해와 철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을 나뉘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사전에 주최측에서 문제에 대한 힌트를 주어 예습을 해온 참가자들이 많아 그야말로 철강벨을 울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들이 역력했다.
단체전에서는 철강관련 문제, 일반상식, 넌센스 퀴즈 등을 출제하여 가장 총점이 앞선조를 시상하였다. ,
이번 캠프의 피날레는 "도전 철강벨을 울려라"의 개인전으로 이루어졋다.
퀴즈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11명의 우수 어린이가 선정되었으나 최종 우승은 포스코 사원의 자녀인 임수권 어린이가 영예의 철강벨을 울렸다.
퇴소식에는 이번 캠프생활의 최우수조와 우수조, 우수어린이, 최우수 어린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이번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번 캠프의 설문결과 이번 캠프가 좋아다는 의견은 93.7%, 철강에 대해 조금 이상 배웠다는 의견은 85.1%로 나타낫으며, 보통 이상은 두 질문 모두 100% 나타났다.
가장 좋은 프로그램은 수영 및 워터파크(41.5%), 서바이벌 워터게임(28.2%), 캠프파이어(14.9% 순이며, 안 좋았던 프로그램은 없다(35.2%). 아침운동(15.2%), 서바이벌 워터게임(10.0%)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캠프 참가자들은 철강은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캠프생활을 통해 협동심을 배웠다고 설문지에 적었다.
주최측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캠프소식을 이메일을 통해 부모님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캠프에 대한 안전사고 불감증을 불식시켰으며, 많은 부모님들도 자녀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등 이번 캠프는 명실공히 가족이 함께 참여한 캠프로 발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캠프에 많은 격려 메일을 보내주신 부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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