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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테인리스로 만든 정수장 탄생
작성자 admin 작성일 2002/09/02
번호 660 조회수 8375
내용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스틸클럽은 포스코 등 클럽 회원사와 공동으로 정부의 ‘먹는 물 개선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7월초 경북 예천군 예천읍 소재 정수장에 스테인리스 시범설치 공사를 시작해 8월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콘크리트 벽체로 된 정수장내 여과지 1개소를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으로 감싸는 방식으로 시공되었으며, 최근 포스코가 개발한 스테인리스 냉연 신제품인 “Duplex강”이 5톤 사용되었다.

* 여과지 : 정수장에서 물 속의 오물을 기계적으로 제거하고, 흙탕물이나 미생물을 여과(濾過)하여 물을 정화하는 길이 10~20M 크기의 소형 시설물 “Duplex강”은 철강재 부식의 원인이 되는 염소이온(Cl)에 대한 저항성이특히 우수하여 일반 스테인리스강 보다 내식성이 30배 이상 높은 고부가가치제품이다.

기존 콘크리트 정수장은 노후시 벽의 균열로 지하수가 정수장에 유입되거나 물이끼 등 미생물이 부착되어 정수된 물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어 매년 도장을 해왔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매년 도장공사를 하지 않아도 돼 수질 향상은 물론 유지보수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정수장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정수장과 수도 시설물에 환경친화적인 스테인리스강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번에 포스코가 초고내식성을 가진 스테인리스 제품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연 1만 톤의 신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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